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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社恐”이란 무슨 뜻인가요?
- 社恐 (shè kǒng)
- ‘사회공포증’의 줄임말로, 낯선 사람이나 사회적 상황에서 불편함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 영어로는 Social Anxiety, 한국어로는 ‘사회불안증’, 혹은 요즘 말로 ‘인싸 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사용 예문
- 我真的社恐,连打电话都紧张。
wǒ zhēn de shè kǒng, lián dǎ diàn huà dōu jǐn zhāng.
나 진짜 사회공포증 있어요, 전화 거는 것도 긴장돼요. - 这不是社恐,是社交电量不够了。
zhè bú shì shè kǒng, shì shè jiāo diàn liàng bú gòu le.
이건 사회공포증이 아니라, 사회적 배터리가 방전된 거예요. - 每次开会我都坐角落,妥妥的社恐代表。
měi cì kāi huì wǒ dōu zuò jiǎo luò, tuǒ tuǒ de shè kǒng dài biǎo.
회의할 때마다 구석에 앉는 나, 완전 대표적인 社恐이에요.
🔥 어떻게 유행하게 되었을까요?
“社恐”이라는 단어는 원래 정신의학 용어였지만, 요즘은 스스로를 표현하는 밈으로 재탄생했어요. 특히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대면 만남을 꺼리는 사람들이 급증했고 “社恐”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나 진짜 社恐이야…”, “전화 받는 거 너무 무서워요” 같은 글들이 퍼지면서, 이 단어가 자기 자신을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어요.
🇰🇷 한국어 느낌은?
한국어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장인”, “집순이/집돌이”, “인싸 피로증후군” 같은 느낌이에요. 또는 요즘 말로 “사교력 방전”, “나만 빼고 다 에너지 과잉” 같은 감정도 잘 전달해요.
❓ 자주 묻는 질문
- Q. 社恐과 社牛의 차이점은 뭐예요?
- “社恐”은 사람 많은 곳에서 긴장하거나 말 거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고, “社牛(shè niú)”는 반대로 어디서든 말 잘 붙이고 활발한 사람을 말해요!
- Q. 社恐은 병이에요?
- 엄밀히 말하면 ‘사회불안장애’라는 진단명이 있지만, 요즘 신조어로 쓰이는 “社恐”은 대부분 자조적, 농담조의 표현이에요.
- Q. 社恐인 사람은 어떻게 소통하나요?
- 문자, 메신저, 댓글, 이모티콘… 물리적 거리보다는 감정의 거리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꼭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하니까요!
💡 마무리하며
“社恐”은 단순히 사람을 싫어한다는 뜻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 더 에너지 충전이 되는 사람들이 자기를 귀엽게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누구나 조금씩은 ‘社恐’일 수 있잖아요. 괜찮아요, 우리에게는 집이라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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